[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온앤오프(ONF) 효진이 ‘믹스나인’ 데뷔 무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전 11시 서울 신세계 메사홀에서 보이 그룹 온앤오프 2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 쇼케이스가 열렸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8월 데뷔해 ‘믹스나인’ 출연과 출연한 광고의 인기 등으로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믹스나인’에 멤버들이 출연했다가 데뷔조까지 올라갔지만 무산이 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관련 질문에 효진은 “‘믹스나인’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우리를 알리고 싶고,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였다”라며 “각자의 위치에서도 열심히 하는 멤버들을 보며 뿌듯했다. 마지막까지 문제없이 마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저와 라운은 데뷔조에도 발탁됐는데 무산됐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믹스나인’ 출연으로 무대 경험과 많은 점을 배우고 왔다”며 “그런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경험을 토대로 온앤오프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온앤오프의 앨범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 작업했다.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됐다. ‘Complete’는 청량한 감성을 품은 채 질주감 있는 하우스 비트로 완성됐다. 철없는 소년의 외침 같지만, 도발적인 남자의 상반된 느낌을 녹여낸 댄스 트랙이다.
앨범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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