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생후 29개월 이후 17년만”…’증인’ 정우성x김향기 이토록 따뜻한 재회[종합]

조회수: 

작성자 아바타 김수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증인’, 시나리오 읽자마자 치유 받았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증인'(이한 감독,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 배우 정우성, 김향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증인’은 유력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증인’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통해 사회 문제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품어온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한 감독은 ‘증인’을 통해서는 진정한 소통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한 감독은 “무엇보다 지루함 없이 감정 이입하면서 볼 수 있는 재밌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정우성이 연기한 순호는 오랫동안 지켜온 신념을 포기하고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 변호사. 순호는 출세가 걸린 살인 사건의 결정적 열쇠를 쥔 자폐 소녀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 찾아간다. 지우를 이용하려 접근했지만 오히려 지우를 통해 위로받고 소통하는 과정이 뜨거운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정우성은 “지난 몇 년간 센 영화, 센 캐릭터를 하다 보니까 ‘증인’ 시나리오를 읽을 때 따뜻하고 치유를 받는 느낌이었다. 이 느낌이 우리에게 다 필요하다고 봤다. 최근작들은 숨이 막히는 긴장감이 있었는데 ‘증인’은 숨이 트이는 느낌이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개인의 삶을 위해 타협하는 인물이다. 타협의 시점에서 지우를 만나면서 삶의 본질, 가치를 되돌아보고 성장하는 인물이다. 지우를 만나면서 겪는 감정의 파동을 따라가며 연기하면 됐다. 쉽진 않았지만 편안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한 감독은 “정우성 씨가 극 중 지우를 바라보는 눈빛을 보며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많은 놀림을 받았다. 지우는 내 머리 안에서만 존재하는 캐릭터였다. 한 사람을 모델로 한 게 아니었다. 스스로도 100% 확신이 없었다. 시나리오가 영상화되면서 향기 씨가 그 감정을 표현해줬을 때 정말 기뻤다”라고 정우성, 김향기에 대해 극찬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정우성과 김향기의 인연도 남다르다. 17년 전, 김향기가 생후 29개월일 때 찍은 데뷔 CF를 정우성과 함께 했던 것. 

이에 대해 김향기는 “낯선 촬영장에서 겁도 많이 먹고 엄마 옆에서 안 떨어졌다고 하더라. 다른 아역 배우로 대신하려고 했는데, 정우성 삼촌이 함께 하자고 손을 건넸다고 하더라. 내가 웃으면서 정우성 삼촌 손을 잡고 따라갔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우아한 거짓말’로 김향기과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한 감독은 “김향기는 천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노력을 하더라”라고 극찬했다.

김향기는 “자유롭게 지우를 표현하는 게 감독님의 뜻이었다. 상황 속 지우를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지우가 겉으로는 잘 표현하지 않는 아이지만 내면에서는 굉장히 많은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 아이다. 손동작, 표정을 통해 이를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이한 감독은 줄곧 따뜻한 이야기를 연출하는 이유에 대해 “그러한 이야기가 내게 가장 재밌게 다가온다. 내가 느끼는 것 중에 좋은 것을 연출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정우성은 “감독님은 타고난 성향이 따뜻한 분이다. 어떤 감독들은 자기 성향과 상관 없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도 하지만, 이한 감독님은 본인 타고난 성향과 맞는 작업을 이어간다. 이것 자체로 감독님의 색깔이라고 본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증인’은 2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임영웅이 '이 노래는 당신 생각하며 불렀다'고 말한다면 가장 듣고 싶은 곡은?"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0

    300

    댓글0

    [스타] 랭킹 뉴스

    • 구준회, 입대 D-2' 머리 짧게 깎고 경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RE:스타]
    • 한승연, 손떨림→건강이상설 해명 "목 디스크 치료 중"
    • "X돌았네" 김희철, '거꾸로 태극기'에 분노했는데.. 알고 보니 의도된 디자인
    • 이혜영, 폐암 극복하고 겹경사 "이모할머니 됐어요" [RE:스타]
    • 이미지 확 다르네…효린, 진한 화장 벗자 드러난 '순둥순둥' 반전 매력 [RE:스타]
    • 배우 지안, 야구선수 출신 엄정욱과 결혼 발표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RE:스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종영’ 남궁민X이설, 이혼 후 딸 생일날 다시 만났다.. 우지현·김대명 체포엔딩 (‘결혼의 완성’)[종합]
      ‘종영’ 남궁민X이설, 이혼 후 딸 생일날 다시 만났다.. 우지현·김대명 체포엔딩 (‘결혼의 완성’)[종합]
    • ‘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프러포즈 키스…위장 아닌 진짜 약혼 [종합]
      ‘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프러포즈 키스…위장 아닌 진짜 약혼 [종합]
    • “책 통째로 외워 4일 만에 전교 1등” 전국 수석한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
      “책 통째로 외워 4일 만에 전교 1등” 전국 수석한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
    • 서울대 법대 행시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연예인의 엄청난 학력
      서울대 법대 행시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연예인의 엄청난 학력
    • 하객이 5천명 넘게 왔지만…결국 빚만 남았다는 연예인의 결혼식
      하객이 5천명 넘게 왔지만…결국 빚만 남았다는 연예인의 결혼식
    • 입사 3주차 신입의 엄마가 회사에 전화해 “우리 애한테 어려운 일 주지마”
      입사 3주차 신입의 엄마가 회사에 전화해 “우리 애한테 어려운 일 주지마”
    • 20살부터 결혼 전제로 사귀었는데 36살에 이별 통보받은 여성
      20살부터 결혼 전제로 사귀었는데 36살에 이별 통보받은 여성
    • 대중은 고졸인 줄 알고 있는데…사실 대학원 우수상까지 받은 톱여배우
      대중은 고졸인 줄 알고 있는데…사실 대학원 우수상까지 받은 톱여배우
    • LA 흑인 남자들 90%가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이 한국인 여성
      LA 흑인 남자들 90%가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이 한국인 여성
    • 소아과 의사가 5살 아이 가슴에 청진하자, 엄마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
      소아과 의사가 5살 아이 가슴에 청진하자, 엄마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종영’ 남궁민X이설, 이혼 후 딸 생일날 다시 만났다.. 우지현·김대명 체포엔딩 (‘결혼의 완성’)[종합]
      ‘종영’ 남궁민X이설, 이혼 후 딸 생일날 다시 만났다.. 우지현·김대명 체포엔딩 (‘결혼의 완성’)[종합]
    • ‘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프러포즈 키스…위장 아닌 진짜 약혼 [종합]
      ‘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프러포즈 키스…위장 아닌 진짜 약혼 [종합]
    • “책 통째로 외워 4일 만에 전교 1등” 전국 수석한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
      “책 통째로 외워 4일 만에 전교 1등” 전국 수석한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
    • 서울대 법대 행시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연예인의 엄청난 학력
      서울대 법대 행시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연예인의 엄청난 학력
    • 하객이 5천명 넘게 왔지만…결국 빚만 남았다는 연예인의 결혼식
      하객이 5천명 넘게 왔지만…결국 빚만 남았다는 연예인의 결혼식
    • 입사 3주차 신입의 엄마가 회사에 전화해 “우리 애한테 어려운 일 주지마”
      입사 3주차 신입의 엄마가 회사에 전화해 “우리 애한테 어려운 일 주지마”
    • 20살부터 결혼 전제로 사귀었는데 36살에 이별 통보받은 여성
      20살부터 결혼 전제로 사귀었는데 36살에 이별 통보받은 여성
    • 대중은 고졸인 줄 알고 있는데…사실 대학원 우수상까지 받은 톱여배우
      대중은 고졸인 줄 알고 있는데…사실 대학원 우수상까지 받은 톱여배우
    • LA 흑인 남자들 90%가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이 한국인 여성
      LA 흑인 남자들 90%가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이 한국인 여성
    • 소아과 의사가 5살 아이 가슴에 청진하자, 엄마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
      소아과 의사가 5살 아이 가슴에 청진하자, 엄마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

    추천 뉴스

    • 1
      '주가조작 연루→가정폭력→음주운전' 男배우, 3년 전 재혼…아들은 '사기' 의혹 [룩@글로벌]

      해외 

    • 2
      문상훈 "이동욱, 9년 전부터 날 알아봐준 마음 속 은인...큰 위로됐다" [RE:뷰]

      이슈 

    • 3
      '신보람♥' 지상렬, 1년 만에 축의금 건넸다…김하영 "꼭 국수 먹게 해주세요" [RE:스타]

      이슈 

    • 4
      미국판 '오징어 게임' 스핀오프 제작 중단…넷플릭스 전략 대폭 수정 [할리웃통신]

      Uncategorized 

    • 5
      '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이주은과 새출발…9월 웨딩촬영 앞두고 "다이어트 돌입" [RE:뷰]

      엔터 

    지금 뜨는 뉴스

    • 1
      김대호, 솔로 탈출 못 하는 이유 "'자만추' 자리에서도 긴장에 온몸 굳어" [RE:뷰]

      이슈 

    • 2
      '검사♥' 최연소 女아나운서, 눈 퉁퉁 부은 채로…"썬구리 못 벗어" [RE:스타]

      엔터 

    • 3
      소리를 듣지 못하는 소녀→97분 간 이어지는 원테이크 촬영…전쟁의 참혹함 담은 스릴러 영화

      영화 

    • 4
      '마계요리사' 김풍, 중식마녀 이문정 손잡고 엄정화 입맛 저격...결과는? ('냉부')

      TV 

    • 5
      KBS 치트키 썼다…시청률 12.9% 배우→찐득 로맨스로 안방 극장 접수 예고한 韓 드라마

      이슈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