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희선, 주원이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15일 SBS 측이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희선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밝히게 될 키를 쥐고 있는 괴짜물리학자 윤태이를 연기한다. 그는 자신과의 만남을 운명적 재회라고 주장하는 형사 진겸과 합심해 시간여행의 비밀을 풀어나간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을 맡는다. 극중 진겸은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치던 와중에 시간여행을 가능케 하는 ‘앨리스’를 통해 미래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챈다.
이미 대본리딩을 마친 ‘앨리스’는 첫 촬영을 준비중이며, 오는 2020년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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