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해 깊은 슬픔에 잠겼다.
지석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TV리포트에 “지석진 씨의 아버지가 별세했다. 평소 지병이 있으셨다”면서 “지석진 씨는 빈소를 지키고 있고, 현재 스케줄을 정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이날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진행에 불참한다. 대신,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과, ‘오후의 발견’ DJ 김현철이 각각 한 시간씩 진행을 맡는다.
지석진은 지난해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어머니와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40살 넘은 아들이 상을 받는 게 효도하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석진 부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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