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고추밭에서 음란마귀(?)를 발동했다. 그는 큰 고추를 딴 자부심을 뿜어내면서 웃음 폭탄을 투척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현무는 윤현민과 ‘고추 경쟁’에 돌입해 한혜진을 폭소케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임찬) 214회에서는 고추밭에 간 전현무의 무아지경 19금 개그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가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여름 나래 학교’에 참가해 박나래 할머니 댁의 고추밭에서 음란마귀의 본능을 끄집어냈다. 이 같은 그의 본능은 매운 고추 먹기 벌칙이 걸린 한혜진-윤현민과의 고추 많이 따기 내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전현무는 고추밭에서 물 만난 개그감으로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그는 고추 따기 내기 도중에 한혜진이 “(딴) 고추 좀 봅시다”라며 자신의 수확량 견제를 하자 음란마귀에 씌인 듯한 답변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전현무는 윤현민과의 고추 경쟁 모드에서 허세까지 더해진 19금 개그를 펼쳤다. 그는 “큰 고추 정말 많이 땄거든요”라며 능청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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