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일본인 영화배우 다케다 히로미츠(武田裕光)가 새해부터 KBS 월드라디오 일본어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현해탄의 무지개(玄海灘に立つ虹)’의 새 MC로 나서, 스크린을 넘어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일본에 있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방송인 KBS 월드라디오의 일본어방송이 제작하는 ‘현해탄의 무지개’는 부산과 일본열도 사이의 해협을 가리키는 ‘현해탄’에 비 온 뒤에 무지개가 뜨듯, 한일 양국 사이의 어두운 과거를 넘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현해탄의 무지개’에서 다케다 히로미츠는 유쾌발랄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다케다 히로미츠가 출연하는 ‘현해탄의 무지개’는 한국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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