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42)와 배우 정유미(37)가 열애 중이다.
4일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양측 모두 두 사람이 교제 중임을 밝혔다. 강타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말했으며, 정유미 측 또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해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강타는 레이싱모델 출신 우주안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에 이어 정유미와의 열애설까지 알려지게 된 것. 이에 대해 강타는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답했으며, 양측은 “친한 동료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유미는 H.O.T. 팬클럽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2013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H.O.T. 팬클럽이었다”고 고백했으며, “그중에서도 강타를 가장 좋아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강타는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넘어 싱어송라이터로도 자리매김했다.
정유미는 2004년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은 ‘옥탑방 왕세자’, ‘검법남녀’ 등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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