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9월에 방송 스케줄이 마감되고, 10월에 떠날 것 같아요.”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 1층 탤런트스튜디오에서 Mnet ‘더 콜 시즌2’(이하 더콜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Mnet 이선영 CP, 이창규 PD, 윤종신, 윤민수, UV(유세윤 뮤지), 소유, 김종국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장 주목 받은 참석자는 윤종신. 그도 그럴 것이 윤종신은 지난 달 ‘2020 월간 윤종신-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를 알리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한국을 떠날 뜻을 밝혔기 때문.
일각에서는 윤종신의 계속 되는 방송 활동에 궁금증을 품기도 했다. 최근 tvN ‘슈퍼히어러’에 이어 ‘더콜2’까지 새롭게 출연했기에 이를 향한 의문은 더욱 커졌다. 유세윤과 뮤지 역시 이를 알고 “‘더콜2’가 진짜 마지막이냐” “떠난다고 선언한 후에 제작발표회 참석하시니까 시청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거 아니냐” 등 장난스럽게 물었다.

웃음을 터트린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선언과 동시에 방송 관둔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더라. MBC ‘라디오스타’, JTBC ‘방구석 1열’ 등 꾸준히 하던 방송이 있다. 차근차근 마무리 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더콜2’는 제가 (이방인 프로젝트 전)마지막으로 섭외에 응한 프로그램이다. 9월에 제 방송 스케줄이 마감 된다. 9월쯤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윤종신이 ‘더콜2’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Mnet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로 인연을 맺은 이선영 CP 때문.
윤종신은 “가을에 떠나기 때문에 방송을 더 늘리지 않으려고 했다. 이선영 CP와는 ’슈스케5‘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더콜’ 시즌1 때 함께 하지 못해 시즌2는 꼭 함께 하기로 했었다”면서 “녹화를 꽤 했는데, 하다 보니 출연하길 잘한 것 같다.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CP 역시 “콜라보를 얘기했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윤종신이다. 그거 콜라보레이션의 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콜’을 기획하고 윤종신을 찾아갔는데, 스케줄이 많아서 시즌1에서 함께할 수 없었다. 오래도록 기다리고, 러브콜을 보낸 끝에 같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윤종신은 “30년 동안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만나왔다. 이제 저의 콘텐츠 창작 환경을 바꿔보려고 하는 거다. 다른 환경에서 다른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며 “여행이나 휴가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일하러가는 거다. 기본적으로 ‘월간 윤종신’ 속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은 계속될 거다. (이방인 프로젝트)이 시기의 창작물 중에 방송이 포함될 수도 있다. 유튜브에 공개될 수도 있고, 기존 채널과 협력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더콜2’는 이름 성별 나이 장르 등 모든 것을 숨긴 채 등장하는 가수의 러브콜 스테이지를 보고 오직 음악만으로 콜라보 파트너를 선택하게 된다. 윤종신의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이와 관련해 뮤지는 “진짜 힙합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윤종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더콜2’은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