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저스티스’에 형사 역으로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대연이 무대 복귀작으로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를 택했다고 19일 바이브액터스가 밝혔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히스토리 보이즈’는 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는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영국 공연계의 거장 앨런 베넷의 작품으로 1980년대 영국의 공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8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계를 그린다.
이대연은 극 중 헥터 역으로 분한다. 헥터는 문학 교사로, 인생을 위한 공부를 추구하는 인물이다.
앞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연극 ‘날 보러 와요’ 등 다수의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명품 배우로 우뚝 선 이대연이 2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히스토리 보이즈’는 9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바이브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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