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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꼰대인턴’ 대본 보고 한참 웃었다…망설임無” [일문일답]

작성자 아바타 박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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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현민 기자] 배우 박해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첫 방송에 앞서 작품을 선택한 배경, 호흡을 맞추는 배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풀어냈다.

박해진은 13일 MBC를 통해 사전 인터뷰 자료를 배포, ‘꼰대인턴’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대본을 보다 한참 웃었다.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김응수 배우에 대해서 “첫 호흡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현장을 이끌어 주신다”라고, 박기웅에 대해서 “그냥 서로 딱 보면 안다”라는 말로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 이하 박해진과의 일문일답

Q. ‘꼰대인턴’을 선택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당시 대본을 여러 권 받았었어요. 장르물이 대세여서 거의 대부분이 장르물이었는데, 꼰대인턴 대본을 보다 한참 웃었어요.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Q. 인턴과 부장 두 직급의 ‘가열찬’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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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시절은 짧게 나오는 부분이라 캐릭터 분석하고 연기하기보단 주변의 인턴들을 참고 했어요. sns나 블로그만 보더라도 충분히 인턴들이 느끼는 감정을 알겠더라구요. 누구나 처음은 있다란 단어도 좋았구요. 가감없이 현실 인턴다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고 부장의 캐릭터는 드라마적인 요소와 결합해서 연기를 해야 하기에 좀더 판타지에 가까운 모습으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Q. 김응수 배우와 첫만남, 박기웅 배우와는 두번째 만남인데요. 두 배우와의 연기호흡은 어떤지, 현장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김응수 선생님은 첫 호흡이라고 생각한적이 없어요. 언제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현장을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꼰대의 전형적인 연기를 하시지만 누구보다 열린 분이시라 후배로서 본받아야 할 부분들을 챙기는 중입니다. 기웅이랑은 별로 할말이 없어요. 그냥 서로 딱 보면 알아요. 어떤 연기를 할지 작은 제스쳐 하나만 봐도 짜온 콘티가 서로 보이고 맞추기 때문에 편안합니다. 그러나 한칼이 제대로 있는 무서운 면모도 가지고 있어서 꼰대인턴의 큰 축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Q. 박해진 배우가 생각하는 ‘꼰대인턴’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입니까? 

불편한 세대 간의 소통얘기를 유쾌하고 시원하게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어쩌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내가 꼰대인가..”, “아..우리 상사는 저런 생각을 하고있구나”라고 공감 혹은 불편으로 볼 수 있는 부분들이 가감없이 등장해요. 연기할 때 배우들도 고민을 많이 하며 연기하고 있을 만큼요. 그러나, 시원하게 보여주고 서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면 꼰대인턴이 탄생한 목적을 이뤘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불편하지 않게 시청자들을 공감하도록 코믹적인 요소가 많이 섞여 있어요. 웃으시며 편안하게 따라 오시다 보면 드라마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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