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거미 조정석 부부가 득녀했다.
거미 조정석 부부는 6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조정석의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정석과 거미에게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과 가족들은 첫 아기의 탄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 두 사람의 가정에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3년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난 거미와 조정석은 5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녹두꽃’으로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 조정석은 “공식석상에서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바쁜 와중에도 뒷바라지 해준 우리 아내 지연아, 사랑해”라는 고백으로 남다른 부부금슬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건축학개론’ ‘관상’ ‘완벽한 타인’ ‘엑시트’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독보적 이미지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선 유쾌한 매력의 외과의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3년 1집 앨범 ‘Like Them’로 데뷔한 거미는 ‘어른 아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그대 돌아오면’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나 거미는 ‘태양의 후예’에서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르기까지 다수에 OST에 참여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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