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윤희석이 리미트리스 탈퇴 심경을 고백했다.
윤희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런 게시글로 많이 놀랐을 텐데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나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난 솔직하고 투명하게 글을 작성했다. 부족한 나를 위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만큼 보란 듯이 극복하여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리미트리스 탈퇴 심경을 고백했다.
윤희석은 지난 10일, 리미트리스 활동기간 동안 멤버들과의 불화로 고통을 겪었으며 소속사 측에 탈퇴의사를 밝혔으나 묵살됐다는 고백으로 충격을 안겼다. 그 과정에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겪었다며 극단적 시도를 했음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소속사 오앤오 측은 “윤희석이 리미트리스 멤버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 상호협의 하에 5인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했다”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데뷔한 리미트리스는 윤희석 외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장문복, 에이엠이 소속된 보이그룹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