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가수 소유가 후배 그룹 비비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소유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 ‘술 거하게 마시고 무반주 노래로 찢고 간 레전드 발라더 3인방! 허각&신용재&임한별 술은 소유가 마실게 노래는 누가 부를래?’라는 제목의 ‘노상어게인’ 영상을 게재했다.
소유의 ‘노상어게인’은 소유가 매회 새로운 게스트들을 초청해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길거리 토크쇼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소유는 옆자리에 앉은 가수 허각을 소주파라고 지칭하며 “오빠랑 처음 만났을 때 저희 집에서 먹었죠?”라고 물었다. 현재 두 사람은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가수로서 같은 회사에 적을 두고 있는 상황. 이에 소속사 회식을 소유 집에서 진행했다는 자막이 지나갔다.
허각은 “그날 정말 희한한 경험을 한 거예요”라며 “지네 집에 불러 가지고 지가 자?”라는 말로 자리의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그리고는 “비비지는 우리 집인 줄 알았을 거예요. 집주인을 못 봤거든”이라고 덧붙였다.
소유는 “그래서 아침에 딱 일어났는데 집에 너무 깨끗한 거야”라며, “내가 자고 나서 비비지 친구들이 왔대. 오자마자 나는 없고, 다들 취해 있어서 청소하고 집에 간 거예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나중에 오면 언니가 맛있는 요리 해 줄게”라며 소속사 후배 비비지에게 하트를 보냈다.
빅플래닛메이드에는 현재 가수 소유, 허각, 하성운, 이무진, 비오, 그룹 비비지(은하·신비·엄지) 등이 소속돼 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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