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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교통사고 이후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4일 함소원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러분 보고 싶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냉면을 직접 요리해 먹고 있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함소원은 공구 중인 물건을 홍보하면서도 “누워있으면 할 일이 생각뿐이다. 지금 봐라. 공구 물건이 팔리든 팔리지 않든 신경 안 쓰지 않냐. 한번 그(사고를 겪었던) 시기를 거쳐서 그런지 지금 공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냥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살아서 여러분들과 대화하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연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함소원은 “저 계속 여러분과 방송하고 싶다. 앞으로 듣는 음악, 그림, 먹는 음식 다 같이 공유하고 그렇게 우리 같이 살아가자”라며 “살면서 이런저런 일 다 겪지만 그래도 우리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면 좋겠다. 여러분 건강해라. 그래야 나랑 앞으로 맛난 거 많이 먹지 않겠냐”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함소원은 내리막길에서 주차하던 중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에서 “내 의식이 깨어나질 않는다. 누군가 내 귀에다 말한다. ‘빨리 수혈해야 해. 이러다간 죽어’ 그제야 나는 이해했다. 나는 수혈해야 한다. 아니면 큰일 난다”라며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중환자실(ICU)에서 깨어났다”라고 목숨이 위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1976년생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선발을 계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헤어 드레서’ ‘색즉시공’ ‘여기는 어디냐?’ ‘특공 아미라’, 드라마 ‘꽃이 지면 꽃이 또 피고’ ‘대박 가족’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앨범 ‘So Won No. 1’ ‘So 1’ 등 발매하며 가수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또 함소원은 2018년 중국인 진화와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함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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