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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홍진영(42)이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서 담아낸 그림 같은 풍경과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계정에 “공연 끝나고 휴게소에서 주유하는 동안”이라는 문구를 붙인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화면 속 그는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하늘과 구름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눈앞의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휴대폰을 꺼내 들고 직접 셔터를 누르는 장면도 담겼다. 이어서 그는 “내가 찍은 하늘 사진도 있지 뭐야”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잇달아 공개했다. 사진 곳곳에서 길게 뻗은 팔다리가 드러나 시선을 끌었고, 촬영에 몰두하며 한껏 진지해진 표정도 함께 포착됐다.
다만 정작 본인은 결과물이 성에 차지 않았던 듯하다. 홍진영은 “사진 찍는 재주가 없는 것 같긴 해요”, “다들 어떻게 그렇게 예쁘게 사진 찍는 거야”, “예쁘게 찍는 방법 알려주오”라는 말을 남기며 팬들에게 촬영 비결을 구하기도 했다. 무대와 행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그는 개인 계정에 소소한 근황을 꾸준히 올리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가는 중이다.
2009년 내놓은 ‘사랑의 배터리’로 큰 사랑을 받은 홍진영은 이후 ‘엄지척’, ‘잘 가라’ 등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였다. 예기치 못한 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2020년 11월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그는 이듬해 조선대학교 대학원위원회가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정하자 이를 받아들이며, 초기 미흡했던 대응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약 1년 5개월간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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