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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인 작가 장정윤이 전국 며느리들을 향해 도발했다.
지난 5일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요리 못하는 요즘 며느리들..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정윤은 냉장고 앞에 앉아 “날씨가 더워지니 입맛이 없어졌다. 뭘 먹을지 매일 과제”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승현은 “더워죽겠는데 최대한 불을 안 쓰고 간편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걸 먹자”며 공감했다. 이어서 장정윤은 평소 밀키트를 자주 먹는다며 냉장고를 열었다.
김승현은 “여기에서 TMI가 있다. 여사님(어머니)이 한 번씩 집에 올 때, 며느리의 냉장고를 보는 건 금물이다. 예의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장정윤은 “근데 저희 어머님은 절대 냉장고를 열어보지 않는다. 관심이 별로 없으시다”라며 “시어머니가 냉장고를 보는 게 싫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난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뭐 먹고 사는지 궁금할 것 같다”라고 시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승현은 “보는 것조차도 되게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며느리분들이 많이 계시던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정윤은 “그렇게까지 깐깐하게 살 필요가 있나. 잔소리를 안 하시면 되는 거고 하신다 해도 맨날 보는 것도 아니지 않나. 몇 달에 한 번 하는 잔소리에 꽂혀서 시어머니를 미워한다”라며 거침없는 소신을 밝혔다. 해당 장면에는 “대한민국 며느리들을 향한 광역 도발”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른다”, “사생활은 존중되어야 한다”, “냉장고 잔소리는 친정 엄마가 해도 싫은데 시어머니가 하면 더 싫지”라며 장정윤의 발언을 비판했지만, 일부는 “괜히 꼬투리 잡아서 시어머니 싫어하는 며느리가 많다”, “서로 배려하면 고부갈등 안 생긴다”라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미혼부로 슬하에 딸 수빈을 두고 있었고, 2020년 MBN ‘알토란’을 통해 만난 작가 장정윤과 결혼, 2024년 둘째 딸을 출산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장정윤, 채널 ‘광산김씨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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