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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출신 김바다, ‘대마 흡입·소지’ 혐의 검찰 송치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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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가 과거 대마 소지 및 흡입으로 처벌을 받았음에도 또 다시 대마에 손을 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강원 속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바다를 최근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바다는 지난달 8일 속초 시내 모처에서 대마를 소지 및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김바다의 대마 흡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2개월간 끈질긴 추적 수사를 벌여왔으며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바다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김바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 등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결국 김바다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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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여파로 소속사 어나더 플레이스와 결별한 김바다는 지난 14일 입장을 내고 “더 이상 팬 분들이 모른 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 건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아 직접 나서서 말씀드리게 됐다.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나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바다가 대마 흡입 및 소지 혐의로 적발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김바다는 과거에도 지인들과 함께 대마를 흡입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김바다는 초범인 점과 대마를 유통이 아닌 흡연 목적으로 매매한 점 등을 참작 받아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실형을 면했다.

한편 김바다는 록밴드 시나위의 5대 보컬로 지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에서 활약한 그는 2015년 시나위에 재합류해 그해 7월 ‘시나위 컴백 콘서트 완전체’ 무대에 올랐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김바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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