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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영화 ‘노이즈’가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노이즈’는 지난 15일까지 누적 관객 수 123만 명을 돌파해 21일 연속으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금주 중에는 ‘그녀가 죽었다’, ‘잠’, ‘보이스’ 등 최근 흥행했던 작품들의 누적 관객 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야당’, ‘히트맨2’, ‘승부’, ‘하이파이브’, ‘검은 수녀들’에 이어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탑6에 등극했다.
‘노이즈’는 평범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지는 현실 공포 스릴러물이다. 주영(이선빈)과 주희(한수아) 자매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불안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주희와의 연락이 끊기고 주영은 급히 집으로 돌아와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김민석)과 함께 그를 찾아 나선다. 같은 소음으로 괴로워하던 아랫집 남자(류경수)가 그 원인이 두 자매에게 있다고 믿고 살인 협박을 벌이며 소음의 실체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된다.
연출을 맡은 김수진 감독은 “음향 연출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라며 “이 영화에서 소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소리’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박용기 음향감독은 “어떤 소리를 공포의 핵심 도구로 사용할지 고민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층간소음을 실제 집에서 들리는 것처럼 생생하게 표현하도록 거리감을 적극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또 “극장 스피커는 작은 소리는 섬세하게, 큰 소리는 시원하게 들린다. 집에서는 들을 수 없는 정교한 소리가 많다”라며 꼭 극장에서 관람할 것을 추천했다.
일상적인 소재와 섬세한 음향 작업으로 극한의 공포를 담아낸 ‘노이즈’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영화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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