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이큐(IQ)가 두 자릿수라 하면 놀림받기 일쑤다. 하지만 두 자리면 어떤가,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예쁜 걸. 더구나 곁에는 든든하게 지켜주는 연인이 있으니.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이 아닌 SNS에 게재된 영상이다. 편안한 차림의 두 사람은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이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국내 최초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 설립 응원에 목소리를 보탰다. “루게릭 환우 가족 여러분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다.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애정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준비됐죠?”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화이팅”을 외쳤다.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쓴, 하지만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드는 커플이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기 전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내용으로 주목받았다. 아이큐 관련된 대화 때문이었다.
기안84이 “아이큐 두 자릿수가 나왔다”고 고백하자, 한혜진은 “나도 초등학교 6학년 때 두 자릿수가 나왔다. 엄마가 학교에 왔었다”고 거들었다.
한혜진의 자백에 연인 전현무는 “두 자리라고?”라고 되물었다. 이를 놓치지 않은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마음이 많이 식었느냐”고 물었고, 한혜진 역시 “실망한 눈빛”이라고 전현무의 눈치를 살폈다.
전현무는 “놀라긴 했다”고 예능적으로 받아친 후, “두 자리는 쉽게 나올 수 있다”며 한혜진을 다독였다. 커플의 사랑으로 마무리했다.
선행도, 예능도 함께 해서 더 예쁜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또 다시 집중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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