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젝스키스와 H.O.T. 멤버들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접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평균 37.8세에 걸맞은 아재 매력을 발산, 큰 웃음을 안겼다.
젝스키스는 SBS ‘런닝맨’과 MBC ‘라디오스타’ 등을 통해서도 예능감을 발휘한 바 있다. ‘주간아이돌’에서도 젝스키스의 매력은 제대로 터졌다.
뿐만 아니라 H.O.T. 출신 문희준과 토니안도 활약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헤비멘탈’ 특집에 출연, 재미를 선사했다. 물오른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고, H.O.T. 랜덤 플레이 댄스로 주목받기도 했다. 다소 힘들어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토니안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아재 면모를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듯 90년대에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젝스키스와 H.O.T. 멤버들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젝스키스는 재결합으로 새 앨범까지 냈다. H.O.T. 멤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따로, 또 같이 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다. 만만찮은 내공 때문에 이들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은 누구보다 환영받고 있다.
젝스키스와 H.O.T. 멤버들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어떻게 활약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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