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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홍상수X김민희, 응원 없는 가시밭길 사랑

박귀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귀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당당하게 관계를 인정했다. 하지만 그 누구의 응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홍상수의 아내가 외면하면서 이혼 소송도 난항을 겪고 있다. 본인들만 행복한, 그야말로 가시밭길 사랑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이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A씨가 지난 1월, 2월 그리고 지난 6일에 법원에서 보낸 소장과 소송안내서 송달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 A씨는 세 차례 모두 부재를 이유로 송달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가정법원에 현재 아내 A씨와 이혼조정을 접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결렬됐고, 정식 재판으로 넘어갔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은 지난해 6월 TV리포트의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계속해서 영화 작업을 이어나갔다. 함께 말이다. 강원도 일대에서 촬영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 모든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가까운 사이”라고 간접적으로 불륜 관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희는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오히려 두 사람의 당당한 모습을 질타하거나 외면해 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현실과 작품 속 상황이 같기 때문.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도 불륜을 저지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뻔뻔한 행보는 계속 이어졌다. 지난 13일 진행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사랑하는 사이다. 우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 그동안 언론 보도에 대해 얘기하지 않은 것은 이런 것을 얘기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민희 역시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 나에게 놓인 상황, 다가올 상황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발언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불륜 관계를 인정한 셈이다. 이후 여론은 악화됐다. 그 어느 때보다 당당했던 두 사람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일부 대중들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관람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낼 정도.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이혼 소송 중이다. 김민희를 사랑한다고 했지만, 이는 엄연한 불륜. 때문에 대중들이 날리는 화살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누구도 응원하지 않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가시밭길 사랑은 어떤 결말이 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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