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박서준이 나영석 PD와 손잡았다. 정유미에 이어 예능 아이콘이 될 수 있을까.
17일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시즌2’(이하 윤식당2)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서준의 합류를 알렸다.
‘윤식당2’는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신구 대신 신입 알바 인턴으로 나서는 박서준의 활약이 주목할 부분이다. 박서준이 배우 데뷔 전 레스토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8개월 동안 한 경험이 ‘윤식당2’ 섭외의 주요 이유다.
박서준에 앞서 정유미도 ‘윤식당’ 지난 시즌을 통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나 PD의 예능 출연이 처음이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2004년 데뷔한 후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정유미다. ‘윤식당’이 예능 데뷔작인 셈이다.
정유미는 ‘윤식당’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호평 받았다. 예능 초보였지만, 새로운 예능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정유미에 빗대어 볼 때 ‘윤식당2’로 첫 고정 예능에 나서는 박서준의 활약 역시 예상되는 바다.
특히 나영석 PD는 다수의 배우들과 예능을 했다. 배우들의 반전 매력을 이끌어냈다. 정유미에 이어 박서준도 그 영광을 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윤식당2’ 출연진과 제작진은 이달 말 출국한다. ‘윤식당2’는 ‘알쓸신잡2’ 후속으로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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