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자타공인 ‘로코 킹’ 공유. 그가 서인국, 정우, 임시완, 박보검을 능가할 ‘tvN의 남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공유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하는 tvN 새 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로 돌아온다. 극중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 김신으로 분할 예정이다.
다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뽐낼 계획으로 시선을 끈다. 김신 역은 운명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멸의 삶을 살아야 하는 어려운 감정 상태의 인물이다. 지금껏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전무후무 캐릭터인 셈.
공유는 이를 위해 대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세세한 의상과 소품까지 신경쓰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제작사의 전언이다. 김신의 인간 신부로 분할 김고은과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모인다.
tvN은 하반기 금토드라마를 통해 역대급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 ‘응답하라 1994’의 정우, ‘미생’의 임시완,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 등. 이들은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공유의 경우, 이미 ‘천만 배우’로 유명하다. 이에 공유와 tvN의 시너지도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와의 동거를 그리는 작품이다. 공유 외에도 김고은, 이동욱,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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