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B.A.P가 3월 컴백을 선언했다. 과연 리더 방용국이 투입되는 걸까.
B.A.P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3월 7일 여섯 번째 싱글앨범 ‘로즈’ 발매를 알렸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의 블랙을 잇는 레드 콘셉트다. 컬러 시리즈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으로 완전체 컴백을 이룰 수 있는지 여부가 팬들을 집중케 한다. B.A.P는 지난해 10월 리더 방용국의 공황 장애 판단으로 5인조 축소 활동해왔다. 방용국은 심리적 안정 및 치료를 위해 그룹 활동에서 빠져 있던 상태다.
이후 방용국의 상태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추가 언급한 부분이 없어 팬들의 기다림은 길어졌다. B.A.P가 이전 앨범에서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면, 새 앨범 ‘로즈’에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방용국이 겪었던 아픔과도 맞물릴 수 있는 부분.
B.A.P는 3월 7일 앨범을 발매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B.A.P 2017 WORLDTOUR ‘PARTY BABY!’ – SEOUL BOOM‘를 개최한다. 앨범과 무대에서 건강해진 방용국, 완전체가 된 B.A.P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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