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괜히 유느님이 아니다. 뛰어난 방송 진행은 물론, 기부와 선행 역시 꾸준히 이어오며 모든 이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이 지난 2월 사랑의 연탄을 약 5천 만원 가량 후원했다고 밝혔다.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유재석의 연탄 기부. 지난해 역시 2월, 11월 두차례 5천만원씩 후원을 했다.
유재석의 이런 선행은 오래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연탄 외에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기부를 해왔으며, 일본 우토로 마을에도 오래전부터 기부를 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재난 상황에서도 빠짐 없이 함께 아픔을 나눴고 도움을 줬다. 태풍 차바가 덮쳤을 때도, 대구 서문시장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기부를 해 온기를 전했다.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방송가를 평정한 유재석. 그에겐 ‘유느님’이라는 칭호가 따른다. 이는 방송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후배들,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 기부 활동 등이 뒤늦게 알려지며 더욱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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