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희선이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미모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그.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김희선이기에 이 발언 역시 미워할 수가 없다.
데뷔 때부터 온 우주의 인정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미녀로 군림해온 김희선. 아무리 예쁜 척, 잘난 척을 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미모. 41살의 나이에도 이 정도라면 과거엔 어땠을까. 김희선의 미모 역사를 살펴봤다.
◆ ‘공룡선생’
데뷔를 할 수밖에 없는 절세미녀 김희선. 그는 1992년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잡지, CF 모델을 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무명 기간 없이 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 했다. SBS ‘공룡선생’에선 첫 연기 도전까지 마쳤다. 그는 이후 KBS2 ‘춘향전’, ‘목욕탕집 남자들’에 캐스팅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 ‘미스터큐’→’토마토’
김희선은 방송가가 찾는 톱여배우였다. 특히 로맨스 드라마에선 그가 꼭 필요했다. 김희선은 SBS ‘미스터Q’, ‘토마토’ 등에 출연하며 로코 여왕의 행보를 걸었다. 김희선의 미모는 이 당시 정점을 찍었을 정도. 그는 머리띠, 헤어핀 등 착용하는 모든 것을 유행시켰다. 원조 ‘완판 신화’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 ‘토마토’는 최고 시청률 52.7%까지 달성했다.
◆ ‘아는 형님’
결혼, 출산 후에도 김희선은 머물러 있지 않았다. 연예계에 복귀해 더욱 폭 넓은 연기 활동을 펼쳤다. SBS ‘신의’에서는 연하남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으며, MBC ‘앵그리맘’에서는 로맨스 여주인공이 아닌 딸을 지키는 엄마 조강자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또한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인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매 순간을 레전드 짤로 만들었을 정도. 김희선 효과 덕에 ‘아는 형님’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각 드라마, 예능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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