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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완벽한’ 조여정, 新 엔딩요정…60분 씹어먹은 한마디

김가영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언니잖아요” 한 마디면 됐다. 조여정의 이 말이 충격의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에서는 한 집에 살게 된 심재복(고소영)과 이은희(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입주 전부터 과도한 친절한 베푼 이은희는 심재복을 어딘가 불편하게 했다. 그는 심재복의 딸 혜욱(김보민)의 유치원을 자기 마음대로 등록시켰고 그의 삶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더욱 소름 돋는 것은 이제부터. 심재복은 남편의 외도녀 정나미(임세미)의 사망 때문에 심난했다. 이 때문에 남편 구정희(윤상현)과도 크게 다퉜고 집 정원에서 생각을 정리했다.

이때 이은희가 다가왔다. 그는 심재복에게 “죽은 사람에겐 미안하지만 용서가 안된다”고 말하며 공감을 했다. 이후 그는 굳은 표정으로 “상처 때문이다. 내 마음은 아직도 피를 뚝뚝 흘리고 있는데 어떻게 용서를 하느냐”고 말했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심재복은 “무슨 상처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은희는 “남편에게도 오래전부터 여자가 있다. 남편 첫사랑이다”고 상처를 내비쳤다. 이은희의 남편 차경우(신현준)는 심재복과 과거 교제했던 사이. 심재복은 불안한 마음에 “남편의 첫사랑에 대해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은희는 “언니잖아요”라고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정체를 드러낸 이은희.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은희 역의 조여정은 내내 밝고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나친 친절로 극중 심재복에게 다가가며 오히려 의심을 산 인물. 하지만 지난 5회의 엔딩에서는 그동안의 사랑스러움을 지운 싸늘한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언니잖아요”라는 한 마디로 ‘완벽한 아내’를 더욱 미스터리한 드라마로 만든 조여정. 그가 완성한 숨막히는 엔딩이 ‘완벽한 아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장식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완벽한 아내’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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