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카라 출신 박규리가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차근차근,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다.
최근 한 연예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박규리가 KBS2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박규리는 극중 똑부러지고 야무진 성격의 여경 장은주 역을 맡는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카라에서 연기자로 성장한 박규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박규리는 2007년 데뷔한 그룹 카라 리더로 큰 사랑을 받았다. MC 퀸 ‘네일샵 파리스’를 통해 연기자로 가능성을 보여준 박규리는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 KBS1 ‘장영실’ 영화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 임수향, 도지한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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