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오늘(5일) 21개월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수백 명의 팬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전역 신고식을 치른 그가 전역 소감과 함께 향후 JYJ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수는 5일 오전 9시 30분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전역 신고식을 치렀다.
김준수는 “며칠 전에 외출을 나왔었는데, 마지막 외출 때 (멤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조만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덧붙여 JYJ 완전체 활동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JYJ 멤버들이 다 같이 모일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건 추후에 여러 협의를 거친 후에 말씀 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김준수가 전역하면서 JYJ는 완전체 ‘군필돌’이 됐다. 비록 당장엔 완전체의 모습을 보긴 힘들지만 김준수는 1년 9개월의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공백 없이 곧바로 활동을 재개한다.
한편 거수경례로 전역을 신고한 김준수는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저에게도 참 많은 배움의 시간이 됐던 것 같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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