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골든차일드의 일본 팬미팅이 긴급 취소됐다.
8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0일 예정된 일본 공연이 취소됐다”면서 “국내외 팬들께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일본 공연 제작사 측 때문이라고 밝혔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연 제작사 측은 공연 관련 계약 사항 불이행 및 여러 합의점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거나 미루는 등 시종일관 불성실하게 대응했다. 공연에 대한 팬들의 문의 사항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않는 등,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해왔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일본 공연 제작사인 BENE와 (주)리더스컴퍼니 측은 본 공연의 취소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지기로 하였으며, 본 공연 취소에 대한 환불 처리 또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게 책임지고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확답했다”고 덧붙였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8월 데뷔했으며, 데뷔 앨범이 일본 타워 레코드 차트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는 10일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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