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JTBC ‘믹스나인’남녀 데뷔조 9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앞으로도 순위 변동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시청자, 그리고 양현석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온 참가자는 분명해졌다. 소녀 팀에서 늘 화제가 된 신류진 외에도 반전의 주인공들이 하나 드러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최종 집계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한 ‘탑나인 발표식’ 및 첫 번째 탈락자 선정이 진행됐다.
차례로 데뷔조 멤버가 호명되는 가운데 김소리가 3위에 이름을 올려 반전을 자아냈다. 김소리는 ‘믹스나인’의 가장 극적인 반전 주인공으로 꼽힌다. 양현석의 독설에 눈물 흘렸던 그는 묵묵히 연습한 결과 포지션 배틀 무대에서 극찬을 이끌어냈다.
백현주는 ‘믹스나인’ 기획사 오디션 당시 탈락의 아픔을 딛고 양현석을 찾아가 6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재도전 기회를 부여받은 참가자다. 절실함이 통했다. 극적으로 기사회생한 백현주는 보란 듯이 자신의 실력과 빼어난 비주얼로 두각을 드러내며 데뷔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수민은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양현석과 승리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참가자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큐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합격 소식을 전한 박수민. 양현성은 “지금 17살인데 굉장한 스타성을 봤다”고 극찬했다.
특히 기획사 오디션 당시 승리는 박보영을 닮은 외모에 반전 실력을 가진 박수민의 매력에 푹 빠져 “수민이가 데뷔하면 바로 팬클럽에 가입하겠다”고 칭찬에 칭찬을 거듭했다.
한편 ‘믹스나인’은 새로운 TOP9의 발표를 거치며, 더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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