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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흥이 너무 넘쳐 논란을 빚은 홍진영. 그러나 일주일 만에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그는 논란에서 벗어났다.
홍진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합류하면서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방 행사를 가는 차 안에서 홍진영은 흥이 넘쳤다. 컵라면을 먹는가 하면, 노래방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는 안전 불감증 우려를 낳았다.
또한 매니저 한명에게 홍진영과 여성 스태프 3명이 놀리듯이 행동하는 것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에 홍진영은 이튿날인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를 전하며 “제가 차 안에서만 촬영을 하다보니 좀 더 오버하고 더 과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홍진영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일주일이 지난 후, 홍진영은 지난 21일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홍진영은 4곡만 부르는 줄 알았지만, 매니저 실수로 10곡을 부르게 됐다. 홍진영은 미안해하는 매니저를 위해 더 밝게 행동하며,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앙코르 공연까지 마쳤다. 이영자는 “홍진영 씨 다시 봤다”고 극찬했고, 매니저는 “누나가 화를 내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다”면서 고마워했다.
홍진영의 평소 심성을 엿볼 수 있던 것.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논란에서 벗어난 홍진영은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갓데리 언니’다운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을 두고 박수홍 어머니와 김종국 어머니는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홍진영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과,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우리 수홍이가 나이만 어렸다면 홍진영 씨를 잡고 싶네”라면서도 “그건 내 욕심이다. 진영 씨가 알아서 하는 거지”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김종국 어머니도 “우리 아들 기죽여도 괜찮다”면서 “홍진영 씨를 며느리로 점찍었다. 우리 종국이랑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건모, 토니안 어머니도 홍진영에게 관심을 보였다. 홍진영은 “저한테는 너무 과분하신 분들이다. 오빠들이 결혼을 늦게 하는 건 너무 잘나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홍진영은 “아버지 주변에서는 수홍 오빠에 대해 말씀을 하시고, 어머니 주변에서는 종국 오빠에 대해 말씀을 하신다고 들었다”고 센스있게 받아쳐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영에게 ‘흥’이란 일상이었다. 우리가 그동안 홍진영을 좋아한 이유는 흥이 넘치고 에너자이저 같은 모습 때문. 안전 문제와 연결돼 한바탕 소란을 겪었지만, 돌이켜보면 홍진영은 항상 똑같았다. 특히 어른들이 더욱 사람을 잘 알아보는 법. 어머니들이 괜히 홍진영을 며느릿감으로 찍지는 않았을 것이다. 논란을 진정성으로 극복한 홍진영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는 더욱 높아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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