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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강식당] 스포를 감당해야 하는 나PD 예능의 무게

박귀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강식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구성 때문에 관련 스포일러는 끊이지 않는다. 제작진의 의도와도 상관없다. 스포도 감당해야 하는 나영석 PD 예능의 무게는 가혹하기만 해 보인다.

나영석 PD 사단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강식당’은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를 통해 확정된 바 있다. 입소한 규현을 제외하고 ‘신서유기4’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이 함께한다.

특히 ‘강식당’은 나영석 PD 사단의 ‘윤식당’과 다른 콘셉트를 예고했다. ‘신서유기4’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식당을 개업하고 직접 메뉴를 개발하는 것. 손님보다 더 많이 먹는 주인 강호동이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식당’의 장소와 일정 등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이는 프로그램의 특성 때문. ‘강식당’ 제작진 역시 함구 쪽으로 작전을 짰다.  하지만 이는 물거품이 됐다.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회식부터 첫 촬영 날짜까지 보도된 것.

게다가 3일 한 매체는 ‘강식당’이 이날부터 제주 모처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신서유기4’ 멤버들은 비밀리에 제주도로 이동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강식당’을 촬영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관련해 ‘강식당’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전과 마찬가지 입장이다. 프로그램 콘셉트 상 일정이나 장소에 대해서 확인해드릴 수 없다. 양해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앞서 ‘윤식당’ 역시 극비리에 진행됐으나 촬영 장소와 일정이 미리 스포됐다. 물론, ‘윤식당’은 해외에서 오픈한 만큼 프로그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전상의 문제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제작진이 이를 대비했을 테지만, 시청자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첫 촬영부터 장소까지 공개된 ‘강식당’. 나영석 PD 사단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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