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tvN 채널을 통해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 남자. 배우 류준열과 권혁수, ‘프로듀스 101’ 연습생 장문복, 방송인 권혁수를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세 사람은 각각의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류준열은 2015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에서 김정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같은 해 초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정식 데뷔한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안방에 얼굴을 알렸다.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남자, 아닌 척하면서도 덕선(혜리)을 챙기는 그의 모습은 안방 여심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후 많은 이들은 그를 향해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배우 권혁수는 2012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2’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안방에 얼굴을 알렸다. 가수 김경호 모창, 배우 나문희의 유행어가 된 ‘호박고구마’로 더욱 유명해졌다.
뛰어난 관찰력은 물론 모사 능력까지 갖춘 권혁수는 자신의 특성을 살려 더욱 안방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해 방송된 ‘SNL 코리아 8’에서 자신의 개인 코너를 새로 맡았던 것. 실존 인물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도 변신, 살아있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해 연기 실력을 뽐내고 있다.
tvN이 아닌 M.net이 탄생시킨 센터도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도전장을 내민 췍통령 장문복. 장문복은 가수의 꿈을 안고 2010년 ‘슈퍼스타K2’에 참여했다. 독특한 랩을 구사해 주목을 받았지만 좋은 결과는 얻지 못했던 바.
성인이 된 그는 7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 101’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스타 K2’ 당시 얻었던 ‘췍통령’이란 별명은 한때 그를 향한 놀림거리였지만, 이제는 ‘장문복 췍길만 걷자’ ‘어차피 센터는 장문복’이라는 말까지 탄생시키며 그를 향한 관심으로 대변되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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