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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음악’ 남기고 떠난 종현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조혜련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샤이니 종현이 우리 곁을 떠났다. 따뜻한 음색으로, 뛰어난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음악만이 남았다.

19일 오전 2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는 종현과 소녀시대 태연이 함께 부른 ‘Lonely’가 1위에 올라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0시에 차트 2위에 올랐으며, 1시, 2시까지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종현이 작사, 작곡한 이하이의 ‘한숨’은 2위에, 종현의 솔로곡 ‘하루의 끝(End of a day)’과 ‘놓아줘’는 3, 4위를 차지했다.

벅스 실시간 차트의 경우 오전 0시부터 ‘하루의 끝’이 1위를 달리는 중이다. ‘Lonely’ ‘한숨’ 또한 3시간 째 차트 2, 3위를 이어가고 있다. Mnet 또한 ‘하루의 끝’이 0시부터 1위에 올랐다. ‘한숨’은 2위, ‘Lonely’는 4위에 랭크됐다.

다시는 들을 수 없게 된 종현의 노래. 때문에 대중들은 그의 생전 음악으로 떠나버린 종현을 추모하고 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갈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누나에게 보낸 문자가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공개한 메시지는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 달라, 고생했다고 말해 달라” “마지막 인사다”라고 담겼다. 노래로, ‘푸른밤’을 통한 따뜻한 말로 모두를 위로했던, 정작 자신은 위로받지 못했던 외로움을 감히 짐작게 한다.

이미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이 된 종현에게, 대중은 그동안 받았던 위로를 노래로나마 되돌려주는 중이다.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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