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김희선은 참 좋겠다. 데뷔 시절엔 세기의 미모로 주목받더니 이젠 ‘내려놓음’과 동시에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선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재벌가 여인 우아진으로 열연 중이다.
남부러울 것 없는 재력의 아진은 미모와 센스는 물론 성품까지 완벽하다. 또한 내조와 육아에도 열정적이며 가진 것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상류층 삶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김희선은 첫 회부터 세월을 비껴간 미모로 60분을 수놓았다. 화면에 가득 찬 그녀의 아름다움은 동료 배우 김선아가 부러워할 정도.
김희선은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 중이다.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 김희선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화려함을 벗어던졌다.
낮술을 좋아하고, 트로트를 사랑하고, 민낯을 과감하게 공개하는 그녀. 털털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선은 예능에 와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활보 중이다. 특히 중간중간 드러나는 백치미와 허당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중.
예능에 특화되어있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솔직한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하는 그녀. 김희선의 제2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JTBC,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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