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워너원이 첫 유닛을 내놓는다. 완전체 앨범 사이 새로운 구성이다. 아직 멤버 조합은 밝혀지지 않았다. 과연 유닛 센터는 강다니엘이 차지할까, 다른 멤버 몫일까.
7일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유닛그룹 등장을 발표했다. 오는 6월 4일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하는 것.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 흐름을 잇지만, 유닛 활동으로 새로운 구성을 시도한다.
‘1÷χ=1’은 워너원의 유닛(÷)을 소개한 것으로 완전체와는 다른 매력을 자신했다. 그 유닛의 외형에 대해서는 현재로써 밝히지 않았다. 팬들의 추측만 오갈 뿐이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 당시 1위 득표수로 센터를 맡은 강다니엘은 워너원에 절대적인 존재. 앞서 시즌1로 데뷔한 아이오아이의 경우 전소미가 센터였지만, 정채연, 김세정, 청하 등으로 분산된 관심과 비교된다.
워너원 내 강다니엘의 영향력은 압도적이다. 다른 열 멤버를 합해도 강다니엘이 앞선다. 워너원의 팬덤을 안다면, 결코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이 때문에 강다니엘의 유닛 합류 여부는 중요하다. 만약 강다니엘이 유닛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새 앨범 판매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현재 업계 러브콜 1순위.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광고 및 행사에서도 강다니엘을 향한 관심이 어마어마하다. 일정들을 모두 소환하려면 강다니엘의 유닛 활동은 쉽지 않겠다.
아직 발표만 되지 않았을 뿐, 워너원 유닛 구성은 완료됐다. 한달 여 남은 컴백 카운트다운에 워너원 팬들의 시선이 한껏 집중되는 이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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