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코미디언 커플’ 김경진(34)과 양해림(32)이 열애 4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2014년 공개 열애 후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다. 최근 양해림이 제주도로 내려가 정착하면서 만남이 어려워졌고, 지난달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진은 확인 전화에 결별 사실이 맞다면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2010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을 짝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후, 4년 뒤 두사람은 커플로 발전했다.
연애를 하면서 양해림은 다이어트를 하고, 김경진은 운동을 하면서 ‘비주얼 커플’로 거듭났다.
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배우로 전향, MBC ‘짝패’, SBS ‘뿌리깊은 나무’,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출신으로, MBC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경진 SN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