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프듀2’ 연습생들이 20명만 생존한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데뷔 평가 무대에 오른다.
8일 복수의 방송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프로듀스101 시즌2’ 3차 순위발표식이 진행된 결과, 연습생 20명이 남게 됐다. 35명 중 15명의 연습생이 방출된 것. 시즌1에서는 22명의 연습생이 생존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생존한 연습생 20명은 오는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무대에 올라 라이언전과 언더독스 곡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연습생 20명은 10명씩 두 팀으로 나뉜다. 10명은 라이언전 곡으로, 10명은 언더독스 곡으로 각각 무대에 오른다.
라이언전은 샤이니의 ‘루시퍼’, 태연의 ‘아이’, 레드벨벳의 ‘덤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프듀1’ 미션곡 ‘핑거 팁스(Fingertips)’에 이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와타맨(Whatta Man)’을 만들었다. ‘프듀2’에서도 메인곡 프로듀서로 참여, ‘나야 나’를 완성했다.
언더독스는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Mr.Mr.)’와 엑소의 ‘중독’ 등을 작곡했다.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라이언전과 언더독스는 데뷔 평가 무대 곡 작업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생들과 잘 어울리면서도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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