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에 돌아온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촬영차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촬영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 6월 코모도 편 이후 4개월 만이다.
김병만은 앞서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던 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정글의 법칙-피지’ 편에 출연하지 못했다.
김병만은 이후 재활 치료에 힘썼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의 끝에 ‘정글의 법칙’ 출연을 결정했다. 김병만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도 컸다.
하지만 척추뼈 골절인데 3달 만의 복귀는 이르고 성급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민선홍 PD는 최근 TV리포트에 ‘정글의 법칙’은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다. 당연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함께할 예정이다”며 “다만 물속에서의 활동은 척추 근육 등에 도움이 된다더라. 김병만도 그 쪽에는 ‘자신있다’고 했다. 이번 ‘정글’에서 김병만은 본인이 다 하던 예전과 달리 자신의 노하우를 부족원에게 전달하는 ‘브레인’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김병만의 도우미로 ‘정글의 법칙’ 유경험자인 강남, 정준영, 박정철, 이천희가 함께 한다. 이들은 부상 후 복귀하는 김병만의 옆에서 손과 발이 되어 도움을 줄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정글의 법칙’에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도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민선홍 PD의 5개월 간의 끈질긴 러브콜 끝에 박세리는 출연을 결정했다.
이밖에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에는 갓세븐 JB, 씨엔블루 이종현, 라붐 솔빈, 이다희, 김정태가 출연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