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NBA 최고 스타로 꼽히는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가 내한한 가운데 국내가 들썩였다. 인증샷을 올리며 그와의 만남을 기념한 것. 그 인기는 뜨거웠다.
스테판 커리는 지난 2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스테판 커리 2017 아시아투어 라이브 인 서울(Stephen Curry Asia Tour Live in Seoul)’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스테판 커리가 한국 연예인 및 체육인 등과 함께 미니 농구 게임을 하고 기부 퍼포먼스를 하는 등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던 행사.
전 세계 농구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스테판 커리. 이에 농구 선수 출신 우지원과 농구 잘하기로 소문난 가수 정진운 등 농구와 연관된 스타들도 행사에 함께하며 주목 받았다.
우지원은 자신의 SNS에 “커리와 함께 농구”라는 글과 함께 스테판 커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두 사람은 미소 짓고 있다.
배우 김성은은 아들 태하 군과 함께 행사를 관람했다. 그는 SNS를 통해 “태하가 좋아하는 커리 보러. 내 눈앞에 스테판 커리 이거 실화냐. 엄마가 더 신난 거 안 비밀. 언더아머x스테판커리”라면서 스텐판 커리의 팬임을 입증했다.
이외에 가수 제시카와 방송인 오상진, 그리고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 역시 스테판 커리와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육성재는 “너무 멋지신 스테판 커리 형님, 인생에 한번 있을 커리님과의 사진을 저런 표정으로 찍어버렸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 스테판 커리와 함께한 시간을 기념했다.
뿐만 아니라 스테판 커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녹화에도 참여할 예정. 동생 세스 커리가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해외 스타들과 다양한 특집을 준비, 성공한 바 있다. 스테판 커리와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떤 재미를 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짧은 내한 일정이지만 스테판 커리는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많은 국내 스타들과도 만나며 의미 있게 꽉 채울 것으로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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