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를 향한 논란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얼마 전 약물 부작용으로 병원에 실려가 팬들을 걱정시킨 구하라가, 이번에는 남자친구 폭행설에 휘말렸다.
13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남자친구 A(91년생, 헤어디자이너)씨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강남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구하라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건 맞다. 어제 신고된 사건이고, 조사 날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사태는 지라시에서 먼저 시작됐다. 13일 오전, 유명 가수인 91년생 여자가 이별을 통보한 남자를 폭행해 형사과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퍼졌다. 구하라의 실명까지 적혀있었다. 이는 사실로 밝혀진 것.
구하라의 지라시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일에도 지라시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용도 심각했다. ‘구하라가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약을 먹고 강남 모 병원의 응급실에 실려왔다’는 것. 당시 구하라는 수면 장애로 인한 단순 약물 부작용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했다. 크고 작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이름을 알렸다.
폭행설, 그리고 남자친구의 존재까지 드러난 상황. 구하라 측은 입장을 밝히기 전이다. 이번 논란이 어떻게 종결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려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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