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났다. 이번엔 오연서, 김민석이다. 근거 없는 열애설에 휩싸여 당혹감을 표했다.
2일 한 매체가 오연서, 김민석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강남구 삼성동 한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열애 기사가 보도되자마자 양측 소속사는 “열애는 사실무근. 일면식도 없는 사이. 너무 황당하다”는 입장을 즉각 내놨다.
보통 열애설이 불거지면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하고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친 후 입장을 낸다. 하지만 오연서, 김민석은 달랐다. 내부적으로 논의를 할 이유도 없이 단 15분 만에 진화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왜 흘러나왔을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영화관 데이트’ 때문이다. 그곳에서 목격된 것이 정말 오연서, 김민석이었을까. 그것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정혜성, 공찬의 경우도 그랬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다”고 강력 부인했다. 정혜성, 공찬의 열애설은 ‘카더라 통신’에서 나왔다. 심지어 “사실이 아니다”라는 소속사의 해명이 있었지만,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체 없는 열애설. 그 피해는 그대로 스타들에 전해진다. 사실이든 아니든, 열애설 보도로 인해 꼬리표만 늘어나는 것이다. ‘갑자기 툭하고 튀어나온’ 열애설에 시름만 늘어나는 스타들. 대중 역시 황당할 따름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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