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김범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1989년생 김범은 26일 오후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
김범은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약 2년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한다. 유전적 질병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
이와 관련해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며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범은 배우 오연서와 열애 중이다. 2살 연상연하 커플인 것. 두 사람은 tvN ‘화유기’ 종영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났으며, 3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오연서는 곰신(군대 간 남자 친구를 기다리는 여자들을 일컫는 말)이 됐다.
한편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KBS2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세스캅2’ 등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에는 영화 ‘조선명탐정2’에 출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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