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윤균상이 ‘의문의 일승’으로 SBS에 금의환향했다.
윤균상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현주 극본, 신경수 연출)에서 누명 쓴 사형수 김종삼으로 등장했다.
김종삼은 송길춘(윤나무)로부터 차은비(김다애)를 지킨 뒤, 점호 전에 감옥으로 돌아올 계획을 세웠다. 탈옥에 성공해 차은비를 지킨 김종삼. 하지만 ‘감옥 외출’ 계획이 틀어져 탈옥수가 될 상황에 놓였음이 암시됐다. 이와 함께 오일승으로 살게 될 ‘또 다른 우연’도 예고됐다.
2012년 방송된 SBS ‘신의’로 데뷔한 윤균상은 2014년 방송된 ‘피노키오’로 안방에 눈도장 찍었다. 이후 ‘너를 사랑한 시간’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까지, SBS 드라마에서 굵직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MBC ‘역적’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윤균상은 ‘의문의 일승’으로 SBS에 돌아왔다. 사고에 우연까지 겹친 캐릭터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전작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의 타이틀롤 소식에 ‘의문’을 제기했던 이들에게 첫 회 만에 ‘믿고 보는 SBS의 아들’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의문의 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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