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런닝맨’ 멤버들이 PD의 결혼식에 참석,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런닝맨’을 연출하는 이환진 PD는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등, ‘런닝맨’ 멤버들은 전원 참석해 이 PD의 앞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김종국이 축가를 부른다. 패밀리 프로젝트로 함께한 홍진영도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이환진 PD를 위해 먼저 사회와 축가를 맡겠다고 나서며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환진 PD는 2010년 SBS에 입사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조연출을 거쳤다. 동기 정철민 PD와 2016년 메인 PD가 되어 ‘런닝맨’을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런닝맨’의 흥망성쇠를 함께 했으며, 현재 새로운 전성기를 쓰고 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이환진 PD의 결혼식 이후, 해외 촬영을 떠날 계획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이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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