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장도연과 남태현의 가상 결혼 생활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도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진 모양새. 이에 따라 시청자들의 응원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9일 방송될 tvN 가상결혼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장도연 남태현, 오스틴강 경리, 권혁수 미주 커플이 가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닮아 있다. 연예인의 가상 결혼을 보여주기 때문.
‘우리 결혼했어요’는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연예인들은 인기를 끌었고, 실제 커플로 이어지길 바란 시청자들도 많았던 것.
특히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장도연과 남태현은 연상연하 커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때론 적극적으로, 때론 로맨틱하게 서로를 알아가면서 안방극장에도 설렘주의보를 내린 상황. 장도연은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남태현을 언급하며 그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아찔한 사돈연습’과 ‘우리 결혼했어요’은 같은 듯 다르다. 특히 연예인의 부모가 직접 출연해 가상 결혼 생활을 지켜본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 ‘우리 결혼했어요’는 연예인 패널이 있었다면, ‘아찔한 사돈연습’은 부모가 등장하기에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가상 사돈이 된 부모들의 입담도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
이날 방송될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장도연은 남태현 남동생을 만나며 그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남태현과 남동생의 친해지기 프로젝트까지 준비, 웃음과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스틴강과 경리는 특별한 웨딩 사진을 위해 커플 번지점프를 준비하고, 권혁수와 미주는 맛집 데이트를 즐길 예정이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넘어설 수 있을지, 또 어떤 가상 결혼 생활의 재미를 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아찔한 사돈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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