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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한서희, 데뷔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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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연습생 한서희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면서 이슈몰이를 하더니 이번엔 소속사 관계자와의 마찰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그리고 “귀찮으니까 데뷔를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는 걸 그녀만 모르는 걸까.

한서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멘탈 강제로 다시 잡고 왔다”며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한서희는 “이제부터 피드백 절대 안 할 거고 그전보다 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데뷔하면 하는 거고 귀찮으면 안 하겠다”면서 “내가 힘 빠진 모습 보여주면 날 응원해줬던 분들께 사람들이 더 조롱하고 뭐라고 할까 봐 힘든 모습 보여주기 싫어졌다. 이틀간 걱정해줘서 고맙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는 “트렌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해 하리수와 SNS 상에서 논쟁을 벌인 바 있다. 또 지난 17일엔 “회사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소속사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과의 대화를 공개, 갈등을 직접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소속사 관계자와의 불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대화 내용 속 한서희의 태도는 또 한 번 혀를 내두르게 하는 대목.

‘데뷔 하면 하는 거고 귀찮으면 안 하겠다’니.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은 범법자다. 자신이 하고 싶다고 해서 데뷔를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는 말이다.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아이돌 멤버가 법의 심판을 받은 범법자라는 건 상식과 이해의 수준을 넘어선 문제다. 이런 이슈를 앞세워 걸그룹을 론칭하는 제작자가 있다면, 그 인성 또한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한서희는 “인스타 탈퇴하고 가수 안 한다고 선언하고 잠수 타고 싶다. 사람들 관심 이제 그만 받고 싶다”고 직접 입을 뗐다. 말 한 번 잘 했다. 지금은 데뷔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 진지하게 자숙해야 한다는 걸 인지할 때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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