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가 해체할 예정이다.
7일, ‘뉴스1’이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키미키는 최근 팀 해체를 결정했다.
위키미키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것이 맞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위키미키의 해체를 인정했다.
위키미키는 지난 2017년 8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위키미키는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최유정, 김도연과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 참가자였던 엘리, 세이가 소속된 팀으로 데뷔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위키미키는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노래 ‘피키 피키'(Picky Picky), ‘웁시'(OOPSY) 등을 발매했다.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위키미키는 지난 2021년 5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미.'(I AM ME.)를 발매한 뒤 별다른 활동을 이어 나가지 않았다. 위키미키 멤버 역시 그룹 활동 대신 개인 활동에 전념했다.
해체 소식을 알린 위키미키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CoinciDestiny’를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위키미키의 해체 전 마지막 싱글 발매 소식에 많은 팬이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은 지난 2월 배우 공명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도연과 공명의 열애설은 2년 전에도 있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과거 같은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열애를 부인했다.
김도연은 tvN 드라마 ‘지리산’, ‘원 더 우먼’,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최유정은 뮤지컬 ‘영웅’에 합류하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영웅’에서 링링을 연기하며 호평받고 있다.
멤버 엘리는 지난해 엠넷 ‘퀸덤 퍼즐’에 출연했다. ‘퀸덤 퍼즐’은 걸그룹 멤버 재조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러블리즈 출신 케이, 우주소녀 여름 등도 출연했다. 엘리는 파이널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위키미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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