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따로 또 같이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에게 정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현지 시간) 외신’ 숨피’ 보도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디 앨범’이 영국음반산업협회(BPI)로 부터 공식 골드 BRIT 인증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앨범은 10만 장 판매, 싱글은 40만 장 판매 시 골드 인증을 받게 된다. 이번 기록으로 블랙핑크는 영국에서 앨범으로 골드 인증을 받은 최초의 여성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리사, 로제 4인은 지난해 12월, 오랜 기간 함께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개별 활동에 관해서는 계약하지 않았다.
개별활동에 관해 지수는 개인 소속사 블리수(BLISSO)를 설립했다. 제니도 개인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했으며 리사 역시 개인 활동을 위한 회사 ‘라우드'(LLOUD)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암시했다.
로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vampirehollie’라는 자작곡으로 보이는 곡을 20초 가량 공개했다. 그는 “더 완벽할 때 나타나고 싶어서 소식이 뜸했다”라며 “올 한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키움증권은 멤버의 개인 행보를 반영해 블랙핑크 완전체는 오는 2025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을 내비쳤다. 따로 또 같이 활발히 활동 중인 블랙핑크에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블랙핑크·영국 왕실 공식 소셜미디어
댓글0